올봄에 체험학습에서 받아온 유충 두 마리로 시작했는데 6월 말에 둘 다 성충이 됐어요. 큰애가 매일 아침 통 들여다보는 게 일이었네요ㅋㅋ 해보니까 제일 신경 쓴 건 톱밥 마르지 않게 하는 거였고, 번데기 방 만들었을 때 절대 건드리지 않는 거요. 애들한테 그거 참게 하는 게 제일 어려웠습니다. 성충은 곤충젤리만 잘 갈아주면 크게 손 갈 일 없었어요. 8월 말에 둘 다 수명 다해서 애들이랑 화단에 묻어줬습니다. 내년에 또 키우자고 해서 이번엔 알부터 도전해 볼까 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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