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, 젠크레입니다. 체중이 안 오른다고 해서 바로 사료를 늘리는 건 성급합니다. 내가 가장 먼저 보는 건 같은 날 아침 수분 상태가 아닌, 주간 패턴이다. 크레스티드 게코 사육에서 체중은 지표보다 신호가 먼저다. 체크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게 식욕이 아니라 활동량이다. 온도와 습도가 둘 다 표준치에 가까워도 1주일 동안 체중 반응이 없으면 포인트 세 개를 확인한다. 1) 사육장 온도 범위: 낮 24도 미만이면 회복 속도가 느려진다. 2) 먹이 빈도: 3일~4일 간격인지, 최근 연속 급여였는지. 3) 급격한 수분 변화가 있었는지. 이 부분은 실제로 많이 실수합니다. “먹이 더 주면 늘겠지”라고 생각하고 멈추지 않는 순간이 가장 위험합니다. 나는 일단 3일은 유지한 뒤, 수분 과다 여부만 바꿔서 반응을 본다. 성장 단계별로 움직임이 둔하면 교배 전 컨디션보다도 먼저 조용한 환경 보정이 필요하다. 먹이량 자체는 10~20%만 미세하게 조정한다. 갑자기 +40% 주면 멀쩡한 날에도 설사를 흔들 수 있다. 체중이 제자리면 원인을 하나씩 분리해보면 된다. 결국은 구조의 문제일 때가 더 많았다. 내 방식은 정답보다 재현성이다. Correlophus ciliatus는 그게 통한다.